2024 FECONF 후기
정말 오랜만에 컨퍼런스를 다녀왔다.
2022년에는 운이 좋게도 INFCON 과 NHN 컨퍼런스에 당첨이 되어서 다녀왔는데 2023년에는 아무 행사도 참여하지 못했다.
2024년 올해 INFCON에 당첨되지 못했지만 Frontend 컨퍼런스인 FECONF에 운이 좋게 신청을 하게 되어서 참석하였다.
신청 당일인 오전 11시에 업무가 바빠서 신청하지 못했는데, 이미 매진이 되고 난 후에 오후까지 새로고침을 하면서 취소 표를 기다렸다.
운이 좋게도 취소표가 올라와 구매를 했던 기억이 있다.
FECONF 2024
컨퍼런스가 열린 곳은 세종대학교
멀다.. 자차로 다녀오긴 했지만, 컨퍼런스를 선착순으로 예매할 때도 50,000원이라는 지출이 있는데 주차 요금은 별개로 받는다.
뭐 당연한거겠지만 세종대 광개토관에서 열린 컨퍼런스에 일찍 가지 못하면 걸어서 5 ~ 10분 정도에 있는 주차장에 주차를 해야한다.
이번 FECONF 2024는 발표 세션 A/B, 후원사 홀(굿즈를 받을 수 있는 곳) C 이렇게 3군데가 준비되어 있었다.
후원사 C 홀 안쪽에는 Lightning Talk 테이블이 네 개 마련되어 있었다.
첫 번째 강연을 포기하고 바로 후원사 홀로 향했다. 이번에 참석한 후원사로는 아래와 같다.
- Google Cloud
- Soomgo
- WOORI TECH
- WYYYES
- imweb
- Olive Young
- 당근
- toss
- 요즘 IT
들어가서 바로 정면에 WOORI TECH 와 Soomgo 부스가 있었고 Soomgo에서 여는 뽑기 이벤트에 참여했는데.. 그냥 3등ㅎ
그리고 양 옆으로 후원사들이 있고 부스 3개를 쓰고 있는 Google Cloud 가 있다.
Google Cloud에서는 냉장고 안에 있는 재료들을 사진 찍어 인식하면 사진을 분석하여 레시피를 추천해주는 서비스였다. 이벤트에 참여하면 뽑기를 할 수 있는데 거기서 스포츠 백을 받았다.
Speaker
굿즈를 어느 정도 확보 후에 강연을 들었다.
프론트엔드 개발자만 모이는 컨퍼런스여서 그랬는지 강연은 많지 않았다.
그래도 나는 듣고 싶었던 강연을 들었지만, 강당이 넓어서 많은 인원이 들어올 수 있었는데 생각보다 일찍 집에 가는 사람들도 많았고 후원사 홀에 사람이 더 많았던 것 같다.
컨퍼런스의 꽃 🌼
나는 컨퍼런스의 꽃은 굿즈라고 생각한다.
어떤 후원사가 있는지부터 시작해서 그 후원사에서 어떤 굿즈를 나눠주는지가 제일 궁금했던 것 같다.
마지막에 imweb에서는 설문에 참여한 사람들에 한해 추첨을 통해 에어팟 맥스 1, 레오폴드 키보드 3개를 나눠줬다.
기대했지만 역시나..
그래도 뭐 나름 만족해ㅎ
이번 컨퍼런스를 다녀와서 아쉬웠던 점
- 오랜만에 컨퍼런스여서 그랬는지 기대가 컸던 점 (내 문제긴 하지ㅎ)
- 지하 2층에서 진행했는데 장소가 넓지 않고 사람들이 모여있어서 데이터가 잘 안터짐
- 후원사 부스들은 보통 QR코드 인식해서 설문 or 구독하는게 대부분인데 너무 느렸음
- 강연할 때 나는 노션으로 기록했는데 온라인이다 보니 저장이 바로바로 안됐음
- 신청비
5만원
인 것 치고 주는게 뭐 없달까..- 내부에서 걸고 다니는 목걸이에 이름도 없고 그냥 종이였음
- 내부가 너무 어두웠음
- 강연하는 곳은 그럴 수 있는데 후원사 홀이 너무 어두운 느낌
뭐 등등.. 지극히 개인적인 내 생각이었음
그래도 같은 직군인 프론트엔드 개발자들끼리 모여서 컨퍼런스를 하니까 재밌었던 것 같았다.
이번 9월에 토스 컨퍼런스인 SLASH 24 도 신청했는데 매년 영상으로만 봤었지만 올해는 참석해보고 싶다.
https://toss.im/slash-24
당첨되기 위한 노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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