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If KAKAO 후기
이번엔 카카오 컨퍼런스를 다녀왔다.
주제는 지금까지의 카카오 서비스들에 AI가 접목된다는 이야기였던 것 같다.
경쟁률이 쎌 것 같았는데 의외로 참가자로 선정이 되었다.
회사에도 신청한 FE개발자분이 계셨는데 그 분은 안됐다는..
나라도 즐기고 와야지 어쩌겠어ㅎ
이 글은 그저 다녀온 후기에 관한 포스트이고 강의 내용은 여기에 남겨놨다.
if(KakaoAI)
이번 카카오 컨퍼런스는 3일간
진행되었다.
강의 주제는 거의 AI 내용이었고, FE 개발자인 나로써는 FE 강의가 몰려있는 2일차
에 신청했다.
컨퍼런스 전, 관련된 내용은 카카오톡의 챗봇에게 물어보면 친절히 답변을 해주었다.
와이파이, 점심, 충전, 셔틀 등등..
역시 카카오 👍
앞서 얘기했듯이 이번 카카오 컨퍼런스 주제는 이름부터 if(kakaoAI) 인 만큼
만약 카카오와 AI가 합쳐진다면? 이라는 내용이었다.
판교역에서 셔틀버스를 타고 카카오AI센터로 향했다.
셔틀에서 받았던 카카오 굿즈
제일 놀란 것은 카카오AI센터 건물이 너무 좋았다.
역시 카카오 👍
그 안에서
들어가면서 커피와 아몬드를 받고 오전 키노트 세션을 들었다.
카카오 정규돈 CTO를 시작으로 NVIDIA의 수석 부사장이 와서 키노트 세션을 채웠다.
점심 도시락
점심은 도시락을 줬는데, 컨셉은 피크닉? 이었던 것 같다.
맛은 그저 그랬..
계열사 부스
카카오의 다른 계열사들이 참석해서 부스를 채웠다.
카카오 모빌리티의 자율주행 택시
카카오 모빌리티의 자율 주행 로봇 배송 서비스 설명
그냥 귀여움
그리고 이번 컨퍼런스의 메인 주제였던 카카오 AI인 Kanana
Kanana는 우리 채팅방 속에서 불편함을 도와줄 수 있다고 한다.
예를 들어, 단톡방에 나중에 참여하게 되면 기존에 나눴던 중요한 내용을 모르기 때문에 Kanana에게
“내가 들어오기 전에 중요한 내용 정리해줘” 라고 물어보면 정리해서 알려준다고 한다.
물론 다른 사람에게는 안보이고 나만 볼 수 있다.
등등 다른 여러 편리한 기능이 있다고..
오후에는 여러 강의실들에서 강의가 진행되었는데 나는 하나의 강의실에서만 계속 들었다.
내가 들었던 DAY2에 강의들
강의 내용 정리는 여기
정리
기대를 많이해서 그런지 아쉬움도 컸다.
먼저 강의실이 협소해서 서서 듣는 사람도 많았고, 보통 노트북을 가져와서 기록을 하는데 테이블이 없어서 다들 무릎에 노트북을 두고 기록했다. (의자가 너무 딱딱해..)
그리고 지난번 2024 FECONF 를 다녀와서 적어놓은 글에도 얘기했듯이 나는 컨퍼런스의 꽃은 굿즈라고 생각한다.
사실 여러 컨퍼런스에서 진행되는 강의들은 본인들의 회사에서 진행했던 업무를 어떻게 잘 해결했는지 발표하는 내용이라 비슷하다고 생각한다. (물론 배울 것은 많다.)
근데 굿즈가 너무 없어서 아쉬웠다는..
그래도 중간중간 간식 부스
가 여러군데 있었고, 다른 컨퍼런스보다 인원이 적어 쾌적한 환경
에서 다닐 수 있었다. 계열사 부스를 이동하는데도 불편함 없이 다닐 수 있었고, 점심을 먹는 줄이나 화장실에도 사람들이 몰리지 않았다.
건물이 좋아서 그릉가
올해 토스, 당근, 우형 컨퍼런스에 다 떨어지고 그래도 내 최애인 카카오에 참가자로 뽑혀서 기분은 좋았다.
큰 컨퍼런스들은 끝났지만 카카오 컨퍼런스에 다녀온 것으로 위안삼고 내년에는 더 많은 컨퍼런스에 붙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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